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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비처럼 쏟아져 내려와요.

2학년

▶ 외관

158.6cm 42.2kg

▶ 나이

▶ 성별

▶ 이름

에리자와 리에

착하다는 소리는 자주 들어요. 저는 딱히 그렇게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칭찬해 주신건데 너무 부정해도 안 좋잖아요.잠깐 무언가 곰곰히 생각중이였는데 기분이 안 좋냐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제가 무표정이면 화난것처럼 보이는걸까요? 그래서 늘 웃고 있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친화력이 좋은것 같아요. 아주 어릴때 상당히 내성적이였었어요. 어머니에게 늘 배워왔던 말을 명심하며 고쳐간게 도움이 됐던거같아요. 어머니가 하셨던말은 상대방과

대화할때는 눈을 맞추며 가끔 한번씩 상대방이 말한 내용의 공감하며 경청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라는 것이였

어요. 상대방이 저를 대할때 편하게 할 수 있어야 저도 상대를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누누히 말씀하셨거든요. 다만 거절은 확실하게 해야 저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항상 들어왔기 때문에 무리한 부탁, 혹은

무례한 행동같은 경우는 잘 집고 넘어가는 편인거 같아요...아마도요

▶ 기타

존댓말이요? 습관이라서 이쪽이 편한거예요. 아버지가 조금 많이 엄격하시거든요. 불편하다면 고치도록 노력할게요.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해요. 배불러도, 추워도 먹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과자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인지 콘으로 된 아이스크림은 잘 안 먹어요. 주로 하드나 쭈쭈바 같은걸 고르죠, 아니면 퍼먹는 아이스크림이요.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요. 어릴적에는 그런것도 잘 모르고 생새우를 먹었었는데 그것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었죠. 익힌것은 조금은 먹을 수 있어요. 간지러운 정도니까요. 안 먹는게 좋겠지만 맛있는걸 어떻게해요..

▶ 성격

벚꽃이 흩어지는 내리는 어느 봄이였어요, 그니까 딱 지금즈음의 날씨였죠. 쌀쌀한 바람에도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언덕길을 내려가고 있었어요. 짐을 두손가득 들고 언덕길을 천천히 오르는 어느 할머님을 보게 되었어요. 먹던 아이스크림을 재빨리 입에 밀어넣고는 할머님께 다가가서 말했죠.도와드릴게요!제말에 할머님은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왼쪽손에 들고 계시던 짐을 제 손에 쥐어주시며 언덕 위를 가르켰어요. 거기까지만 가지고 올라가면 된다고 말씀하셨죠. 그때는 많이 어려서인지 꽤나 무거웠던 짐을 두손으로 들고 낑낑거리면서 언덕 위까지 올라갔어요. 할머님은 정말 고맙다며 제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어주셨어요. 무언가 보답을 하시려고 주머니를 뒤적이셨는데 사양하고 언덕을 내려왔죠. 바람이 쌩 하고 한번 쎄게 불었고 벚꽃은 이리저리 흩날렸어요. 그날 무언가 뿌듯함을 느꼈어요. 무언가 받지 않아도 도움을 준다는게 이렇게 좋은 일이구나, 하는걸 느끼고 중학교때부터 쭉- 봉사부였던것 같네요..

▶ 봉사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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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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