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부분은 잘 모르겠어.
(149cm 40kg) 새하얀 피부에 백발. 눈동자는 밝은 회색빛에 동공은 세로로 쭉 찢어져 뱀의 눈과 흡사하다. 손목이나 발목 등 피부에 비늘이 돋아난 부분이 있다. 단정하게 잘 차려입은 복장에 거의 발목까지 닿는 긴 외투를 입고 있으며 소매가 길어 손이 조금 가린다. 신발이 없는 것인지 귀찮은 것인지 늘 맨발로 돌아다니는 듯 하다.
▶ 외관
감정이나 표정변화가 적다. 논리적인 생각과 사고가 중심이고 이성적이다. 마음에서 느끼는 감정적인 것은 잘
드러내지 않는데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 부분에서는 모르고 서투를 뿐, 보기보다 섬세하고
타인에게 상냥한 편으로 말투나 행동 또한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하다. 나이에 비해 은근 순진한 구석이 있어 쉽게 잘 속아 넘어가기도 함. 속임수는 옳지 못하다며 속았다는 걸 깨닫고 난 뒤에는 두고두고 기억해두고 꼭
되갚아준다.
▶ 성격
▶ 나이
▶ 성별
▶ 이름
201세
남
리쿠
종종 어리광을 피우고 떼를 쓰는 둥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흥미가 가는 것이 생기면 끈질기게 관찰하고 연구한다. 가끔 아무렇지도 않게 낯간지러운 말을 할 때도 있다. 본인은 부끄러움 같은 걸 느끼지 못하는 듯.
잔소리와 참견이 많아 귀찮게 굴기도 한다. 늘 신발 없이 맨발로 걸어 다닌다. 덕분에 발바닥은 늘 흙투성이로
까매져 있다. 나무타는 것에 재미가 들렸는지 요즘 들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보통은 나무 위로 올라가 놀거나 양지에 누워 볕을 쬐며 시간을 보낸다. 은혜를 입었거나 자기 맘에 드는 이에게는 온갖 선물을 안겨주는데 고목 뿌리나 도마뱀, 개구리, 반짝이는 조약돌 등 종잡을 수 없는 선물들뿐이다. 받는 이의 취향에 대해서는 깊이 고려해보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숨바꼭질을 좋아하는데 숨는 것을 굉장히 잘한다. 꼭꼭 숨어놓고 상대가
못 찾아주면 좀 서운해한다. 따뜻한 것을 좋아해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음. 불같이 뜨거운 것에는 가까이 가지 않지만 따뜻한 체온에 이끌려 찾아올지도 모른다. 리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몸의 비늘들이 조금씩 떨어지곤 한다.
▶ 기타
본모습은 커다란 흰 뱀의 모습을 한 요괴로, 입으로 안개를 뿜어 낮은 언덕이나 산의 중턱에 안개를 깔아두며 산을 떠돈다. 리쿠의 안개는 아직 범위도 좁고 지속시간은 길어야 5~10분 정도로 길지 않다. 겨울에는 깊은 땅속으로 들어가 땅의 기운을 받으며 잠을 자다가 봄이 되면 깨어나 안개와 함께 산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아직 성장 중이라 허물을 벗으면 벗을수록 본모습이 커진다..
▶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