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놀러 왔는데,
가타
남
약 600살로 추정
▶ 이름
▶ 성별
▶ 나이
▶ 외관
185cm / 마른체중.
고양이 가면 뒤로 얼굴을 반 정도를 가리고 있다. 입꼬리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볼이 얼마나 부풀었는지에 따라 그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유추 가능.
백발은 그가 나고 자랐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본연의 색으로 노화로 인해 색이 빠진 것이 아니다. 옆머리가 길고 뒷머리는 짧게 쳤다. 매끄럽고 단정한 머릿결. 피부는 하얗고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있으면 은은히 빛나는듯한 착시를 준다.
은여우 요괴로, 머릿결이 매우 보들보들함. 송곳니가 길고 날카롭다. 가면 속에 가려져 있지만, 눈에 붉게 화장을 했다고 한다. 붉은 바지는 발목 위까지 올라오고(약 9부), 겉옷 끝자락은 길게 내려와 종아리 반절정도를 가린다. 신은 따로 신지 않는다. 맨 발등엔 찰과상이 많다. 몸 라인은 얇고 쭉쭉 뻗어있어 원래 보이는 키보다 더 커보인다. 신체에 비해 팔 다리가 비교적 길다.
넘치는 호기심.
궁금한 것들은 꼭 알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그의 말과 행동을 보면 다소 거침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짖궂은 장난이나 실없는 말도 자주 던지고, 말 끝엔 언제나 송곳니를 드러낸 채 이죽거리는듯한 미소를 남긴다. 가면 속에서 나름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 같다. 가볍고 경박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 상대방의 사소한 것에 트집을 잡고 놀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주 작은 것에도 상처받기 일쑤.
책임감과 자존심도 나름 강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 게임에서 지는걸 매우 싫어해서 꼭 한번이라도 이길 때 까지 열심히 한다.
매우 예민하다. 상대의 인기척도 쉽게 느끼고 잠귀도 밝다. 종종 섬세하고 까다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신의 고집이 확고해서 웬만한 요괴가 아니고서야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
흠, 으음, 어어, 하는 추임새가 일상이다.
겉에 걸치는 옷이 수시로 바뀐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무늬의 옷을 자주 입는다..
행동과 제스쳐가 큼직큼직하다. 일부러 과장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행동이 민첩해보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산만한 느낌을 주는 듯.
가면은 절대 벗지 않는다. 억지로 벗기는 것도 싫어하지만, 가면 속 얼굴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 기타
▶ 성격
▶ 특징
바람을 다루는 능력.
자신의 주위 일정 반경 내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고, 숨을 크게 내 쉬는 것으로 작은 바람을 불어낼 수 있다.
또한 자연의 바람에 몸을 맡기어 좀 더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이 모든것들은 싸우기 위한 기술이라기보단 그가 세상을 조금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적당히 도움을 주는 정도의 능력으로, 능력때문에 자갈이나 모래, 풀 따위가 발등을 긁어 종종 피가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