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찮게 하지말고 저리가렴, 아해야.
이레
남
약 1800살
▶ 이름
▶ 성별
▶ 나이
▶ 외관
인간의 형태와 비슷한 모습을 취하고 있을 때는 그 키가 188cm이나 몸무게는 그 키에맞지 않도록 굉장히 무겁다. 겉모습만 인간의 모습이고 몸무게같은것은 아무래도 본체의 성질을 따라오는듯 하다. 새파랗게 얼어붙은 겨울 하늘처럼 시원하고 긴 머리카락의 절반은 장신구에 꿰어 고정되어 있으나 나머지는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내려와있다. 얼굴과 몸 이곳저곳에 본체의 흔적이 남아 비늘이 붙어있으며 그 부분은 피부가 파란빛을 띄며 만졌을경우 까끌까끌한 비늘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자신이 멋대로 지어입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옷에 길쭉한 두루마리를 아무렇게나 걸쳐 언제나 어깨에서 흘러내려와있다.
상당히 귀차니 즘을 많이 느끼는 성격으로 좋게 말하면 느긋하다고 할 수 있으나 느긋하기보단 게으르다는 쪽이 좀 더 어울린다. 무뚝뚝한것은 아니나 감정표현을 그렇게 풍부하게 하지도 않고 딱 적당히 상대방이 지금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만 표현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귀찮다고 표현하지 않아 종종 화난것으로 오해받을때가 있다.
열정적으로 나서는 성정은 아니나 누군가 도와달라고 하면 그것을 매몰차게 거절하지는 않는다. 다만, 게으르기 때문에 부탁한것을 한참후에나 들어줄지도 모른다.
온화하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요괴, 인간 어느쪽에게도 굉장히 나긋하게 대한다.
식탐이 강하여 먹는 것을 좋아하며 먹는 음식에도 가림이 없다. 무엇이든 잘먹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화전을 좋아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여 요리에도 손을 댄적이 있어 요리를 제법 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이 해먹는 요리보단 남이 해주는게 좋다며 스스로 요리를 하는 일은 드물다.
살아온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알고있는 이야기가 많아 종종 어린 존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길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있으며 그 길을 통해서 인간들 사이에 잠깐 섞여 어울리거나 인간 세계의 물건을 종종 탐색하기도 한다.
▶ 기타
▶ 성격
▶ 특징
이무기 중 영노(비비)로 물의 힘을 빌려서 사용한다.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서 물방울을 만든다던가 하늘로 계속해서 수분을 올려보내 비를 내리게 할 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