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요.
1학년
170cm, 55kg.
살몬색 머리카락과 연한 청록색 눈을 가졌다.
키가 큼에도 불구하고 중학교를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볼살이 남아있다. 눈매는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았다. 크고 동그란 눈을 가졌다. 밑 속눈썹이 긴 편이다.
옷은 여러벌 껴입는 것 보다는 가벼운 옷을 선호한다. 최근 주로 입는 외투는 노랑색 카디건. 블라우스는 치마 안에 깔끔하게 넣어입었으나 목부분은 답답한 게 싫은지 거의 항상 느슨하게 풀어져있다. 리본 또한 엉성하게 묶었다. 치마는 허벅지 반을 조금 모자라게 덮는다. 흰 양말을 신고 굽이 낮은 짙은 갈색 로퍼를 신었다.
▶ 나이
▶ 성별
▶ 이름
여
아리스 나유
▶ 외관
불친절한 것은 아니었지만 친절함과도 가깝지는 않다. 선을 긋고 예의를 지킨다. 표현이 무디고 반응이 둔하다.
미안해야 할 것도. 감사해야 할 것도 많다. 혼자서 해결하지 못한 일에 미안하고, 자신의 일을 혹은 편의에 도와준 것이. 해결해 준 것이 감사하다.
대담한 성격은 되지 못한다. 사람들 앞에서 나서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험한 소리 혹은 쓴소리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 빈말을 마구 내뱉은 탓에 거짓말-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느낀 점을 속이는-이 늘었다. 거절을 못하는 성격은 아니다. 되려 거절하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이 말을 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다만, 좋은 청자라 할 수는 없다. 들은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물음에 회피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사실을 이야기할까 걱정하여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못할 바에는 모른다고 답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무언가에 대한 정보나 지식의 부족함에 대한 걱정이 많아 질문을 많다.
최악의 결과가 먼저 떠오르는 부정적인 면이 있다. 다만,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이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한다.
▶ 기타
▶ 성격
외동.
중학교 시절 성적은 중상위권.
규칙은 자신이 불편하면 어기거나 허점을 이용한다.
친구가 봉사부에 같이 들어갈 것을 권유하였다. 다른 동아리에도 참여했던 친구는 활동이 겹치자 봉사부를 빠져나갔고 남아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던 아리스는 봉사부에 남게 되었다.
▶ 봉사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