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목소리, 많이 들려줘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1학년

 체격이 꽤나 말랐기에 연약해 보이는 점이 나름의 스트레스이다. 또래 남성들보다 약한 건 사실이어서 불만을 표출하지는 않는다. 안에 흰 셔츠를 입은 후 검은 맨투맨을 덧입었다. 하의는 스니핏의 청바지. 신발은 컨버스. 발목이 드러난다.

순흑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검은 머리카락. 직모로 길게 뻗어 있어 목 카라 부근을 간질인다. 결은 거칠다. 손으로 대충 빗었는지 부스스하다.

살짝 내리감은 눈은 멍해 보인다. 무언가를 뚜렷하게 담으려 하지 않는다. 쌍꺼풀이 없으며 눈 위 살이 도톰하다. 그로 인해 더욱 졸음이 가득한 눈매가 되었다. 환하게 웃을 때만 애교살이 생긴다.오른쪽 귓불에 원형의 검은색 귀걸이가 걸려있다.

 

▶ 나이

▶ 성별

▶ 이름

스에시로 센

▶ 외관

수줍음 | 소극적 | 멍한 | 유(柔)한 | 느긋한

 

중고음의 목소리는 느리고 나긋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장가를 부르듯, 어조의 높낮이 변화 없이 담담하게. 무심해 보일지도 모르나, 수줍은 많은 제 성격과 빠르게 변하는 감정의 변화를 담기가 벅차서 평이한 어조로 그것을 감추고 있다. 사소한 이야기에도 잘 웃고 그만큼 눈물이 많다. 누구에게나 존댓말로 대화한다. 동급생에게도 말을 높여 말하니, 반말은 불편한 모양이다. ' ~요 ' 말투가 문장 끝의 대부분 차지한다. 그 어감이 좋단다.

▶ 기타

▶ 성격

• 좋아하는 악기는 첼로. 저음의 구슬픈 음색이 좋다 하였다. 다룰 줄 아는 악기는 피아노. 최근 어쿠스틱 기타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 최대한 많은 악기를 배우는 일 또한 목표 중 하나다.

• 장래희망은 작곡가.

• 외동으로 늦둥이. 아이가 생기길 천일 동안 기다려왔다는 뜻을 담아, 센(千)이라 이름 지었다.

• 연약한 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한다. 저가 손해 볼지라도 최대한의 도움을 베푼다. 사례 또한 거절하기에 주변에서 나쁜 의미인 '착하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 인상 깊었던 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행복한 왕자.

•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다. 생각에 잠길 때마다 만지작거린다.

• 잠이 많아 자주 졸곤 한다.

평소에도 봉사를 주기적으로 다녔기에 입부하게 되었다.

▶ 봉사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

Any unauthorized review, use, disclosure or distribution is prohibited.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00:00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