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쪼그맣다는 거야?!
3학년
엉덩이께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화사한 봄같은 분홍색. 지독한 곱슬에 풍성한 숱까지 곁들여져 늘상 높게 올려묶고 있지만, 영 감당이 되질 않는 머리카락이다. 해서 앞머리도 늘 실핀의 신세를 지고 있다. 눈동자는 연갈색,
속눈썹은 풍성하지만 짧은 편.
사나운 눈매, 언제나 찌푸려진 미간, 삼백안까지. 147cm의 작달만한 몸과는 영 어울리지 않게 매서운 인상을
주고 있어 말 걸기 퍽 어렵다.
몸무게는 50kg정도. 손과 발은 작고, 귀는 한번도 뚫은 적이 없어 매끄럽다. 손톱은 바싹 깍는 편.
추위를 타는지라 니트 카디건이나 스타킹은 꼭꼭 신고 다닌다. 신발 만큼은 실컷 멋을 부리고 있다.
▶ 나이
▶ 성별
▶ 이름
여
고토 스스무
▶ 외관
소녀는 인내심이 조금 부족하다. 탓에 쉽게 화를 내고, 말도 툭툭 내뱉고는 하고 만다. 물론 후에 엄청 후회해서
곧바로 사과하는게 일상이다.
올바르고, 정의감 넘치고 생각을 바로 실행해버리는 무시무시한 행동력을 지니고 있지만, 다혈질인 성격 탓에
냉정한 판단이 조금 부족하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라 속으로 세번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마음 먹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친절하고 쾌활한 성격. 오지랖이 넓어 남을 도와주길 좋아한다. 그 때마다 늘 상 먼저 묻는다.
"도와줘도 돼?" 자신의 배려가 남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니까 언제나 먼저 묻게 되었다.
▶ 기타
▶ 성격
운동은 전반적으로 다 잘한다. 종종 운동부에 임시로 도움을 주러 나가기도 한다.
다른 학교 재학 중인 2살 어린 남동생이 있다.
키와 곱슬머리가 콤플렉스.
본래 남을 도와주거나 남이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 봉사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