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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벚나무에게 홀린 것 같네.

3학년

168cm 49kg, 마르고 길게 쭉쭉 뻗은 팔다리. 모델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도 종종 들을 정도로 살집이 하나도 없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운동해도 근육이 붙지 않는 체질을 원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매는 상당히 콤플렉스이다. 조금은 창백한 거 같은 하얀 쿨톤 피부에 베이지색의 머리카락과 자연스러운 반곱슬을

가졌다. 항상 반묶음으로 머리를 묶고 다니며, 눈색은 옅은 옥색을 띈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은 게 특징이다. 

▶ 나이

▶ 성별

▶ 이름

시로이 아게하

▶ 외관

텐션이 낮다. 어지간한 일에 결코 흥분하지 않고 표정도 별로 없다. 항상 느긋한 무표정이나 담담하게 미소를 떠올린 표정을 고수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감정을 감추는데 능숙한 것 같기도 하고, 단지 서투른 것 뿐이라고 해야

할 지 그 경계가 애매하다. 자세히 그녀를 바라보면 '애늙은이'라는 사실에 금방 눈치챌 수 있다. 항상 느릿한

행동과 담담한 말투가 그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듯 하다.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니라, 사교성은 나쁘지 않다.

 

ㅡ 겉으로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상냥하고 다정하면서 사려깊다. 자신에 대해서는 무신경한 편이라, 상대방이 모르게 자기를 희생해서 남을 돕는 타입이다. 항상 손해만 보는 쪽에 속한다. 그러나 생각없이 손해보는 타입이라기 보다는, 확실한 공사를 구분하면서 남을 돕는다. 마냥 바보처럼 당하는 순진함은 가지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그러면 안돼."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아 야단을 칠 수 있을 정도의 솔직함과 직설적인 강단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정말 곤란해하고 있고, 본인이 도와줄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두손두발 다 걷어부치고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상반되게도, 자기 일에는 또 한없이 둔하고 서툴다. 툭하면 무리하기 십상이지만 주변에서 그걸 알아채기 힘들기 때문에 혼자 앓고는 한다. 솔직함에 의거한, 악의 없는 직설적인 말을 내뱉어서 오해도 자주 산다.

▶ 기타

▶ 성격

ㅡ 학생회 임원으로 서기를 맡고 있다. 공부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성실한 학교생활을 이루고 있다. 

ㅡ 폐소 공포증, 을 갖고 있다. 어릴 때 단체 아동납치 사건의 피해자로서의 기억 때문에 공포증이 생겼다. 다소

심한 편이라 밀폐된 공간 문 앞에만 서도 뒤돌아 버리고는 한다.

ㅡ 어머니는 모델 겸 영화배우이시며, 아버지는 패션 디자이너이다. 덕택에 집안은 유복한 편이지만 부모님의

손을 많이 타지는 못했다. 그래도 부모님을 존경하고 있으며 사실 어머니를 따라 모델업계로 진출하고 싶어

했으나, 의외로 음악 쪽에 재능을 보였다. 현재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알지만 본인 희망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원래 남을 돕는 걸 좋아하고, 자원봉사도 많이 다녀서 봉사부에 들어갔다.

▶ 봉사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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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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